부가의문문 만드는 방법, 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유형까지 정리했어요

얼마 전 중학교 2학년 학생을 가르칠 때, 문법 시간에 부가의문문이 나왔어요.

설명을 마치고 문제를 풀게 했는데, 절반 넘게 틀리더라고요.

부가의문문 만드는 방법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막상 문제로 나오면 헷갈리는 학생들이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부가의문문 규칙부터 자주 틀리는 유형까지 한번에 정리해 볼게요.

토익이나 수능 영어에서도 꾸준히 나오는 문법이라, 지금 제대로 잡아두면 나중에 훨씬 편해요.

부가의문문이 뭔가요?

토익이나 수능 영어에서도 꾸준히 나오는 문법이라, 지금 제대로 잡아두면 나중에 훨씬 편해요.

부가의문문은 영어로 tag question이라고 해요.

문장 끝에 짧은 의문문을 붙여서 “그렇지?” “맞지?”라고 확인하는 표현이에요.

예를 들어볼게요.

“You are a student, aren’t you?”

이렇게 말하면 “너 학생이지, 그렇지?”라는 뜻이 돼요.

대화할 때 상대방한테 동의를 구하거나 뭔가를 확인할 때 정말 많이 쓰는 표현이에요.

영어 원어민들 대화를 들어보면 생각보다 자주 나와요.

영어 부가의문문의 정확한 정의가 궁금하다면 Cambridge Dictionary의 tag question 설명을 참고해도 좋아요.

부가의문문 만드는 방법 3단계

제가 학생들한테 알려주는 방법은 딱 3단계예요.

이 순서대로만 하면 거의 안 틀려요.

첫 번째, 앞 문장의 동사를 확인해요

be동사인지, 조동사인지, 일반동사인지 먼저 봐야 해요.

이게 제일 중요한 부분이에요.

동사 종류에 따라 뒤에 붙는 형태가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두 번째, 긍정이면 부정으로, 부정이면 긍정으로 바꿔요

앞 문장이 긍정문이면 뒤에 붙는 부가의문문은 부정으로 만들어요.

반대로 앞이 부정문이면 뒤는 긍정으로요.

이걸 “긍부정 법칙”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쉽게 말해서 앞뒤가 반대라고 생각하면 돼요.

세 번째, 주어를 대명사로 바꿔요

앞 문장의 주어가 “Tom”이면 “he”로, “The books”면 “they”로 바꿔서 붙여요.

고유명사나 일반 명사는 그대로 쓰면 안 되고, 꼭 대명사로 바꿔줘야 해요.

이 세 단계만 기억하면 부가의문문 예문 대부분은 맞출 수 있어요.

동사별 부가의문문 정리표

표로 한눈에 보면 훨씬 쉬워요.

제가 수업 시간에 알려주는 표랑 똑같이 정리해 볼게요.

동사 종류문장 형태예문
be동사긍정문She is kind, isn’t she?
be동사부정문He wasn’t late, was he?
조동사긍정문You can swim, can’t you?
조동사부정문They won’t come, will they?
일반동사긍정문He likes coffee, doesn’t he?
일반동사부정문She didn’t call, did she?

여기서 학생들이 제일 많이 헷갈리는 게 일반동사예요.

일반동사일 때는 do, does, did를 써야 하는데, 이걸 자꾸 까먹더라고요.

특히 3인칭 단수 현재형에서 doesn’t 쓰는 거, 꼭 챙기세요.

“He plays soccer”면 뒤에 “doesn’t he?”가 붙어야 해요.

“don’t he?”라고 쓰면 틀려요.

Quiz 한 번 풀어 보세요!

🎯 부가의문문 퀴즈

빈칸에 알맞은 부가의문문을 선택하세요!

Q1 She is a teacher, ______?

Q2 I am late, ______?

Q3 He likes pizza, ______?

Q4 Let’s go to the park, ______?

Q5 There is a cat on the roof, ______?

Q6 Nobody knows the answer, ______?

Q7 Open the window, ______?

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유형

수업하면서 오랫동안 지켜보니까 틀리는 패턴이 거의 비슷해요.

아래 다섯 가지 유형을 시험 전에 꼭 체크해 보세요.

I am으로 시작하는 문장

I am smart, aren't I?"가 맞아요.

amn't I"라는 표현은 영어에 없어요.

이거 정말 시험에 자주 나와요.

I am만 예외적으로 aren't I를 쓴다는 걸 꼭 기억해 두세요.

Let's로 시작하는 문장

"Let's go, shall we?"로 써요.

Let's는 "우리 ~하자"라고 제안하는 표현이라 shall we를 붙여요.

won't we나 don't we가 아니에요.

이것도 예외라서 따로 외워야 해요.

명령문

"Open the door, will you?" 또는 "won't you?"를 붙여요.

부탁하는 느낌일 때 많이 써요.

명령문은 주어가 생략되어 있지만 "you"가 숨어있다고 생각하면 돼요.

그래서 will you won't you가 붙는 거예요.

There is/are 문장

"There is a book, isn't there?"처럼 there를 그대로 주어로 써요.

이걸 it으로 바꾸면 틀려요.

There is/are 구문에서 there는 유도부사라고 하는데, 부가의문문에서는 주어처럼 취급해요.

그래서 isn't there, aren't there 형태로 쓰면 돼요.

nobody, nothing 같은 부정어가 있는 문장

"Nobody came, did they?"

앞에 nobody, nothing, no one 같은 부정어가 있으면 그 문장 자체가 부정문 취급이에요.

그래서 뒤에는 긍정형이 와야 해요.

또 하나 주의할 점은, nobody나 someone 같은 단어는 단수지만 they로 받는다는 거예요.

"Nobody knows, do they?"처럼요.

이 다섯 가지만 따로 연습해도 틀리는 횟수가 확 줄어요.

제가 이 부분만 따로 프린트해서 나눠주니까 다음 시험에서 다들 맞추더라고요.

부가의문문 대답하는 법, 한국어랑 뭐가 다를까?

부가의문문에 대답할 때도 헷갈리는 학생들이 꽤 있어요.

예를 들어볼게요.

"You don't like spicy food, do you?"

이렇게 물었을 때, 매운 음식을 좋아하면 "Yes, I do."라고 대답해요.

안 좋아하면 "No, I don't."라고 하고요.

한국어랑 다른 부분이에요.

한국어로는 "아니, 좋아해"라고 하잖아요.

하지만 영어는 사실 기준이에요.

좋아하면 무조건 Yes, 안 좋아하면 무조건 No예요.

질문이 부정문이든 긍정문이든 상관없이, 내 대답이 긍정이면 Yes, 부정이면 No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이것도 처음엔 다들 헷갈려 하다가 몇 번 연습하면 금방 적응해요.

토익, 수능에서 부가의문문 출제 경향

부가의문문은 토익 Part 5에서도 종종 나오고, 수능 영어 문법 문제에서도 꾸준히 출제돼요.

특히 위에서 정리한 예외 유형들이 자주 나와요.

I am + aren't I, Let's + shall we, 명령문 + will you 같은 것들이요.

정답률이 낮은 편이라 이것만 확실히 알아도 다른 학생들보다 유리해요.

문법 문제는 아는 만큼 맞출 수 있으니까, 오늘 정리한 내용 꼭 복습해 보세요.

마무리하며

부가의문문 만드는 방법, 정리해 보니까 별거 아니죠?

동사 확인하고, 긍정 부정 바꾸고, 주어를 대명사로 바꾸면 끝이에요.

다만 예외적인 유형들이 시험에 꼭 나오니까, 위에서 정리한 자주 틀리는 유형 5가지는 따로 연습해 두세요.

저도 학생들한테 이 부분만 반복해서 알려주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더라고요.

영어 문법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렇게 하나씩 잡아가다 보면 어느새 감이 와요.

오늘 정리한 내용이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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